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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성비가 내려와💸,양재미식회 만원의 행복편

 

양재사옥 F&B 앰버서더 양재미식회 소개 맛집 [만원의 행복편]

 

 

 

 

안녕하세요.

새 로비에 대한 소식을 전하는 새로비입니다!

 

 

 

 

 

 

여러분 신나는 소식과 함께 새로비가 돌아왔습니다. 지난 달 양재미식회 회원들과 함께 준비한 ‘육즙가득 양재미식회가 선택한 고기 맛집’의 조회수가 1,500회가 넘었는데요. 이는 양재사옥 구성원 3명 중 1명 정도의 수준이에요. 리노베이션 기간 중 여러분이 맛집과 음식에 가진 관심을 조회수를 통해 잘 확인할 수 있었어요. 새로비도 그 관심에 호응하기 위해 이번 호에서도 숨은 맛집 리스트와 함께 돌아왔어요!

 

특히 이번 편이 기대되는 이유는 매일 제공되는 10,000원의 마일리지를 넘기지 않으면서도 맛을 보장하는 맛집들이 기다리고 있기 때문인데요. 만원 한 장으로 든든하게 즐기는 점심 맛집들, 여러분도 기대되시나요? 그럼 오늘도 랜선 맛집 투어하러 함께 떠나보아요😇

 

 

 

 

■ ‘양재미식회’s Pick [만원의 행복편💵]

 

양재미식회 회원들의 추천 식당들을 보시고 여러분도 꼭 방문해보세요. 물론 아래에 소개된 식당들은 모두 H-eat+ 가맹 매장들로, 양재사옥 구성원이라면 누구나 H-eat+ 마일리지를 사용해 식사하실 수 있답니다.

 

아래 지도에 맛집을 한 눈에 보기좋게 정리해봤어요. 지도를 보고 점심마다 만원의 행복을 찾아 떠나보시면 어떨까요!

 

 

 

* 하기 식당별 메뉴 가격은 시점에 따라 변동될 수 있습니다

 

 

 

1. 하나로마트 얌샘김밥

 

📌 한 줄 총평 : H-eat+ 어플로 사전 주문도 가능한 쾌속 맛집

 

★ 추천 메뉴 : 계란짜파구리 + 치즈 김밥 (10,000원)

 

김밥과 라면의 조합, “라김”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맛집입니다. 하나로마트 내 입점되어 있어 H-eat+ 어플로 사전 주문도 가능하며, 접근성도 좋은데요. 다양한 김밥과 라면종류를 매번 색다르게 조합해서 먹는 것도 재밌는 포인트랍니다. 그치만 근본은 치즈라면입니다!

 

특히 분식을 좋아하는 팀원들과 함께 한다면 라면, 떡볶이, 김밥, 만두, 닭강정 등 다양하게 시켜서 여러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아는 맛이 무섭다고, 가끔씩 땡기는 “라김”이 생각난다면 하나로마트의 얌샘김밥을 찾아보세요. 오손도손 다같이 나눠먹는 분식을 맛보면 마치 학창시절로 돌아간 느낌!! 또 음식이 빨리 나와서 금방 먹을 수 있으니, 빠른 점심 후 쉬고 싶을 때도 딱이랍니다.

 

 

 

 

 

 

 

 

 

 

 

 

 

2. 선대백암순대

 

📌 한 줄 총평 :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든든한 한 끼의 행복🍜

 

★ 추천 메뉴 : 순대국밥(10,000원)

 

들어가자마자 우리를 맞이하는 근본 문구. ‘선대백암순대는 체인점이 아닙니다.’ 사실 어딜 가나 있는 순대국밥이지만, 굳이 이 곳을 찾아와야할 이유는 이 문구 하나로 충분합니다.

 

순대는 피 맛이 강하지 않고 식감이 가볍고, 또 풍미는 고소합니다. 부속고기 역시 적당히 기름져서 부담스럽지 않게 식감을 즐길 수 있고요. 깊은 육수의 맛과 깔끔한 국물이 조화를 이루어 마지막 한 방울까지 즐겁게 맛볼 수 있답니다. 특히 회식 다음 날 뜨끈한 국물로 해장하고픈 생각이 드는데, 멀리 가기에는 또 기운이 없을 때 꼭 이 곳을 찾아 만원의 행복을 즐기시길 추천드립니다.

 

 

 

 

 

 

 

 

 

 

 

 

3. 복돼지네 양재점

 

📌 한 줄 총평 : 배터지게 먹고 칼칼한 국물로 스트레스도 날려보자!

 

★ 추천 메뉴 : 무한 리필 김치찌개 (10,000원)

 

일찍가지 않으면 줄서야 하는 김치찌개 맛집입니다. 라면사리와 계란말이 등 반찬이 무제한인게 가장 큰 특징이에요! 기본 김치찌개가 딱 10,000원이라 만원의 행복이라는 주제에 딱 들어맞습니다.

 

주문함과 동시에 빠르게 음식이 제공되고, 맛있는 김치찌개에 재료들이 풍부하게 들어가 있는데, 거기에 계란말이와 오뎅, 콩나물 등 맛있는 집반찬과 김치찌개에 빠질 수 없는 라면이 무한 리필! 오전에 받은 스트레스 뜨겁고 칼칼한 국물로 날려버리고 싶은 우리 회사 구성원들께 추천합니다.

 

 

 

 

 

 

 

 

 

 

 

 

4. 아랑솥뚜껑

 

📌 한 줄 총평 : 흘리는 땀만큼, 느껴지는 풍성함 – 그것이 바로 소울푸드의 힘.😎

 

★ 추천 메뉴 : 수제생소시지 김치찌개(10,000원)

 

맛있는 고깃집은 후식으로 먹는 밥과 찌개에서 완성됩니다. 그 찌개의 맛이 점심시간에 대표메뉴가 된 고깃집이 있습니다. 바로 양재 김치찌개 맛집, 아랑솥뚜껑입니다. 😊

 

한국인의 소울푸드하면 단연 김치찌개죠. 언제든 꼭 먹어야 하는, 포기할 수 없는 한끼. 그렇다면 제대로 먹을 수 있는 곳이 어딘지 찾다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한솥 가득히 나오는 김치찌개, 고기가 없으면 섭하죠?!


수제소시지의 부드럽고 기름진 식감이 얼큰하고 짭잘한 김치국물과 맛있게 어우러집니다.


라면사리에 밥까지 비벼 먹으면 그야말로 맛있는 한끼의 완성. 전날 회식하고 상태가 메롱인 팀원들이 있다면?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이곳으로 데려오세요. 자동으로 엄지척 올라갑니다. 👍

 

 

 

 

 

 

 

 

 

 

 

 

5. 코지리틀

 

📌 한 줄 총평 : 점심에 잠시 혼자 편안하게 힐링하고 싶을 때 찾게 되는 아늑한 카페

 

★ 추천 메뉴 (1) : BLT 샌드위치 (9,500원)


베이컨 레터스 토마토 샌드위치의 정석

 

★ 추천 메뉴 (2) : 당근라페 핫도그 (9,000원)


입맛 돋는 상큼하고 아삭한 핫도그

 

밖에서도 가끔 혼밥을 하고싶거나, 딜리버리 예약에 실패했을 때 사내식당이 아니라도 간단하게 점심을 해결할만한 식당을 찾던 중 코지리틀을 추천받게 되어 방문했습니다! 2-3명 소모임 혹은 혼자서 방문하기에도 적합합니다. 가깝고 커피와 함께 주문해도 만원 초반대로 가성비 굳!

 

 

 

 

 

 

 

 

 

 

 

6. 오봉집

 

📌 한 줄 총평 : 스트레스엔 강력한 매운맛 한방!

 

★ 추천 메뉴 : 직화 매운 낙지 볶음 (13,000원)

 

점심식사부터 저녁식사까지 너무 가볍지도 무겁지도 않게 즐길 수 있는 담백 맵싹한 낙지 요리집입니다. 평소 매콤한 것을 좋아한다는 말에 맛집 잘알 선배님이신 책임님의 강력 추천으로 처음 가보고 단골이 된 식당입니다.

 

메인 메뉴인 직화 매운 낙지 볶음은 그 이름에 걸맞게 적절한 불맛과 매운맛이 환상의 조화를 이루었습니다. 만원에서 조금 오버(+2~3000원)되는 가격이지만 반찬들과 밥이 무한 제공인 점을 감안했을 시 훌륭한 가성비 맛집이라 할 수 있었습니다. 그 외에 오봉집의 대표 메뉴들을 다양하게 맛볼 수 있는 오봉스페셜도 강력 추천 드립니다.

 

특히 입맛 취향이 다른 멤버끼리 식사약속이 있어도 볶음 요리의 매운맛을 1단계부터 4단계까지 맞춤 주문할 수 있어서 맵부심 멤버와 맵찔이 멤버 모두 만족스러운 식사를 할 수 있습니다.

 

 

 

 

 

 

 

 

 

 

 

 

7. 무안낙지남도미가

 

📌 한 줄 총평 : 점심에 간단히 낙지볶음을 1만원에 즐기고 싶다면 추천합니다!

 

★ 추천 메뉴 : 낙지볶음 (10,000원)

 

원래 낙지볶음을 좋아하는데 지나가다가 보기만하고 들어가보지를 못했습니다. 양재미식회 취재를 기회삼아 이번에 처음 방문해보았습니다! 네 명이서 연포탕(中)과 점심메뉴 낙지볶음 3인으로 푸짐하게 먹었습니다.

 

낙지볶음은 너무 맵지도, 싱겁지도 않은 딱 적당한 양념이라, 매울까 걱정되시는 분들께도 추천드려요! 연포탕은 가격이 조금 있지만, 정말 시원하고 손질도 해줘서 편히 잘먹었습니다. 캐주얼한 한식집에 낙지메뉴 중심인 곳인지라, 낙지를 좋아하는 편한 사람끼리 가기 좋은 곳 같습니다. 시끄럽게 울리는 공간도 아니어서 대화하기도 비교적 편하고요!

 

 

 

 

 

 

 

 

 

 

 

 

8. 시골야채된장

 

📌 한 줄 총평 : 회사 주변에서 보기 힘든 아주 강하고 자극적인 한식

 

★ 추천 메뉴 : 목살김치된장찌개 (9,000원 × 2인)

 

맛있는 녀석들 <시청자 추천 맛집 편> 에 출연한 진정한 맛집입니다. 가게 외관/내관에서 느껴지는 맛집의 품격이 느껴져서 먹어봤는데 그냥 매우 맛있습니다. 메인메뉴는 된장찌개류이며, 제육볶음의 경우 출발 전 전화로 미리 주문해야 먹을 수 있습니다. 또 비교적 좌석이 적은 편이고, 회사에서 상대적으로 거리가 있어 일찍 출발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목살김치된장찌개(9,000원 × 2인)가 특히 맛있고, 시골야채된장(8000원 × 1인)을 주문하면 비빔밥 무료 제공합니다. 시골야채된장은 애호박, 두부를 통해 국물맛 내었으며 무료 제공 비빔밥과 먹으면 매우 잘 어울립니다. 목살김치된장찌개를 주문 시 더 기름지고 자극적이게 먹을 수 있어 좋습니다. 😋

 

얼큰하고 자극적인 국물을 원한다면 매우 추천하는 가게입니다. 오랜 전통있는 한식 가게 특유의 아주 강한 자극적인 맛을 느낄 수 있어 좋습니다.

 

 

 

 

 

 

 

 

 

 

 

 

9. 장풍식당

 

📌 한 줄 총평 : 집밥보다 더 집밥 같은 식당 (집에선 이렇게 못 먹어요😂)

 

★ 추천 메뉴 : 제육볶음 (7,000원)

 

은근 회사 주변에 가정식 백반집이 없는데 그 수요를 충족해주는 식당입니다. 근본 메뉴인 제육볶음, 고등어구이와 각종 찌개를 만원 이내로 해결할 수 있습니다. 제육볶음은 고기 결마다 매콤한 양념이 잘 배어 있고, 고등어구이는 방금 바다에서 잡아 올려 구운 듯 육즙이 살아 있습니다. 그리고 풍성한 건더기와 시원한 국물의 김치찌개를 흰 쌀밥과 함께 하면 그게 바로 점심의 금상첨화이며 화룡점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소박하지만 든든한 한 끼 식사를 하고 싶은 사우분들께 추천하고 싶습니다. 거친 회사생활 속 따뜻한 집밥의 위로가 필요할 때 찾는 집이랄까요. 외식이지만 외식 같지 않고, 또 가성비 있는 백반집을 원하시는 분은 절대 실망하지 않으실 겁니다.

 

 

 

 

 

 

 

 

 

 

 

 

10. 진천족보

 

📌 한 줄 총평 : 어머니와 아들이 함께 정성으로 운영하는 맛집

 

★ 추천 메뉴 : 보쌈정식 (10,000원)

 

보통 저녁회식 때 자주 가는 식당으로만 알고 있었는데 점심에도 운영하는 것을 알게 되어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양재시민의 숲역 근처에 위치하여 11시 30분에 오픈하는 맛집으로, 오전 근무 후 편히 찾기 좋은 곳입니다.

 

1988년도 개업한 족발+보쌈집으로 점심 메뉴는 보쌈정식 단일메뉴입니다. 사이드 메뉴 주문 가능하며 ‘국내산 갓 담근 보쌈김치, 담백하고 촉촉한 수육 + 매일 손수 만든 반찬 4가지 + 밥 + 국’까지 제공됩니다. 3~4명 정도 함께 모여 깔끔한 한식 한상차림 식사를 하고 싶으실 때 방문을 추천드려요. 자극적이지 않지만 맛깔스러운 보쌈과 반찬들을 맛볼 수 있는 곳이랍니다.

 

 

 

 

 

 

 

 

 

 

 

11. 까르보마마

 

📌 한 줄 총평 : 지금 여기가 2024년이 맞나 싶도록, 가격이 착한 파스타 맛집

 

★ 추천 메뉴 (1) : 콤비네이션 피자 (9,500원)


오동통한 베이컨과 치킨까지 들어가서 씹는 재미가 있는 피자

 

★ 추천 메뉴 (2) : 매운까르보나라 곱빼기 8,900원(기본은 7,900원)


집에서 엄마가 만들어 준 파스타와 같은 포근한 느낌

 

‘엄마의 마음으로 만드는 파스타인가?’ 라는 생각이 드는 곳, 까르보마마입니다. 둘이 앉기 좋은 작은 테이블부터 6명까지 앉을 수 있는 단체석도 마련되어 있어요! 이 집에서 가장 감동적인 부분은 바로 가격! 대부분의 파스타와 리조또가 7~8천원대입니다. 심지어 피자 한 판조차 만 원을 넘지 않으니, 이 정도면 혜자 그 자체 아닐까요?

 

그리고 치즈를 듬뿍 넣어서 풍미 가득하게 완성되는 리조또와 피자는 가격을 떠나서도 정말 맛있었답니다. 강남의 고급스러운 파스타집 느낌까지는 아니더라도, 집에서 엄마가 만들어 준 파스타와 같은 포근한 느낌이랄까요? 약간 결이 다른 느낌이지만, 제 입맛에는 너무나도 잘 맞았고 같이 갔던 동료 분들도 하나같이 맛있다고 극찬하셨어요.

 

(같이 갔던 어떤 매니저님은 집 근처에 있었으면 한 번씩 왔을 것 같다고…🤭)

 

“까르보마마”는 회사에서 조금 걸어가야 하지만, 이를 가뿐하게 상쇄하고도 남을 만큼의 가성비 미식 경험을 하고 오실 거라 믿어 의심치 않아요. 이번 주 점심은 만원의 행복 파스타, 만원의 행복 피자 어떨까요? 강력추천 별 다섯 개!!! 

 

 

 

 

 

 

 

 

 

 

 

 

12. 최군식당

 

📌 한 줄 총평 : 엄마표 집밥이 생각나는 나만 알고 싶은 가성비 최고의 백반 맛집👍

 

★ 추천 메뉴 (1) : 오늘메뉴 (9,000원)


불고기, 제육덮밥 등 메인 메뉴와 최소 5개의 반찬이 매일 바뀌는 백반 정식. 일주일 내내 방문해도 계속 메뉴가 바뀌기 때문에 항상 새롭고 질리지 않는 매력 만점 대표메뉴😀

 

★ 추천 메뉴 (2) : 계란찜 (8,000원)


파와 고춧가루가 듬뿍 들어간 고소하고 맛있는 폭탄 계란찜!

 

★ 추천 메뉴 (3) : 식사 매운돼지갈비찜 (12,000원)


사장님의 후한 인심이 돋보이는 두툼한 돼지고기가 듬뿍 들어있는 매운 갈비찜! 매콤달콤한 소스를 흰밥에 올리고 두툼한 고기랑 같이 먹으면 얼마나 맛있게요~

 

먹고 싶은 메뉴가 딱! 떠오르지는 않는 날, 맛있고 배부른 한식 백반 먹고 싶은 날에 방문하기 좋아요! 어려운 분들과 함께 가기 보다는 동기나 팀원들처럼 좀더 편한 사이와 방문을 추천 드려요 : )

 

 

 

 

 

 

 

 

 

 

 

 

13. 풍성식당

 

📌 한 줄 총평 : 땡볕에도 줄 서서라도 먹고 싶은 맛. 이름 값 함

 

★ 추천 메뉴 : 바지락 칼국수 (10,000원)


넘치게 많은 바지락에 시원한 국물까지 일품인 메뉴입니다.

 

조금만 늦게 가더라도 한참을 기다려야 하는 맛집입니다. 추울 땐 칼국수, 더울 땐 콩국수와 함께 바삭한 부추전까지 함께하면 하루가 든든한 점심 식사를 제공하는 맛집입니다.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 바지락 칼국수인데, 다른 유명한 칼국수집과 비교해도 손색 없는 곳이에요. 점심, 저녁 모두 영업하는 곳으로 칼국수가 주메뉴이지만 떡만둣국, 찜닭, 전골 등 다양한 메뉴 보유하고 있고, 칼국수는 바지락, 들깨, 사골 세 종류로 10,000~11,000원선, 여름 메뉴 콩국수는 11,000원입니다.

 

여름 메뉴인 콩국수(11,000원)는 고소하고 꾸덕한 콩물이 땡볕에서 기다려서라도 먹을 맛이고, 곁들임 메뉴인 부추전(11,000원)은 부추 90, 밀가루 10의 완벽한 조화로 모든 면이 바삭해 최고입니다. 부담 없는 가격에 다양한 메뉴가 있어서 입맛이 서로 다른 사람들끼리 함께 가기에 좋은 곳입니다. 또 주문한 식사가 나오기 전에 콩나물밥이 소량 나오고, 양이 푸짐해서 대식가들도 만족할 수 있습니다.

 

 

 

 

 

 

 

 

 

 

 

 

14. 빠스타그램

 

📌 한 줄 총평 : 가격+접근성+회전율+맛+탄탄한 메뉴 구성= 육각형 가성비 맛집

 

★ 추천 메뉴 (1) : 매운 베이컨 토마토 파스타 (9,000원)

 

★ 추천 메뉴 (2) : 홍합 토마토 파스타 (9,000원)

 

★ 추천 메뉴 (3) : 목살 스테이크 (9,000원)

 

<만원의행복>이라는 테마에 맞춰, 가성비 메뉴가 다양한 식당으로 빠스타그램을 선택했습니다. 양시숲 역에서 단 1분거리인 가성비 넘치는 파스타 맛집입니다. 점심시간대에는 특별할인도 되어서 만원 미만의 단가로 여러가지 파스타와 피자를 맛볼 수 있는 흔치 않은 착한 식당입니다. 원래도 이탈리안 음식을 좋아하고 자주 먹는데, 인당 만원으로 이정도 퀄리티가 나오는 식당은 여기 뿐인 것 같아요!

 

파스타면은 부드럽고 쫄깃했고 각종 재료와 소스가 잘 어우러졌습니다. 요새 베이컨 물가가 오른 것 을 감안해서 정말 가성비라고 느꼈고, 양도 적당해서 여성분들이 1인1 메뉴 하기도 좋았습니다. 목살스테이크는 적당히 부드러워서 좋았어요. 고기만 주는게 아니라 사이드로 감자튀김과 신선한 셀러드가 가득 나오는 충실한 구성의 메뉴였습니다.

 

친구 동료들과 피자 파스타를 즐기고 싶은데 인당 만원은 절대 안넘기고 싶다면 빠스타그램에서 먹는걸 추천드려요! 그리고 직장들에게 중요한건 음식 나오는 속도인데, 너무 느리게 나오면 시간에 쫓겨 어느덧 대화도 잘 못하면서 허겁지겁 먹기 바빠질 수 있기 때문이죠. 하지만 이 식당은 무엇보다 음식이 비교적 빠르게 잘 나옵니다. 진정한 육각형 맛집입니다.

 

 

 

 

 

 

 

 

 

 

만 원으로 즐길 수 있는 점심 맛집이 이렇게나 많다니, 새로비는 이번 편을 준비하며 정말 놀랐답니다. 구성원 여러분께서도 양재미식회 회원들의 추천에 따라 H-eat+ 마일리지를 사용해 맛있는 한 끼를 누리시길 바라요!